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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우아한 형제들 QA 강연 ( 2022 SW 테스트 경진대회 )

블루베리QA 2022. 8. 26. 11:29

 

2022년 SW 테스트 경진대회 3일차 날

배달의 민족 QA 김민준(?)님의 강연을 듣고 정리한 내용입니다.

강연중인 모습
강연 중 나왔던 짤방 ( 일어나... QA 해야지.. )

회사 설명

1. 2023년 1월 부터는 출근 없이, 원하는 지역에서 업무시간에 맞춰서 근무 할 수 있다.
2. MAU가 1600만명, 매월 전국민의 약 30%가 이용중입니다.
3. 배민을 슈퍼앱으로 만들기, 모빌리티 ( 서빙 로봇 ) 등의 여러가지 방향으로 사업 확장중입니다.

가장 사용률이 높은 배달 기능 이외에도 학용품, 쇼핑커머스, 만화경, 등 여러가지 방향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습니다.

 

우아한 협업생활

사일로 : 곡식 및 사료를 저장하는 높은 굴뚝 모양 창고 ( 여기에서는 팀간의 분리, 니편 내편의 분리를 말한다. )
사일로 효과 : 사일로가 발생하면 소통이 어려워지고 기업의 성장을 방해한다.

'우아한 형제들'에서는 위 '사일로 효과'를 지양하고, 개인의 성과를 인정해주는 것보다는 협업을 통해 공익을 위해 노력하는 시스템을 운용하고 있습니다. 

 

배민의 도구들

Before : Office 365 / 구글 시트 / 라인 메신저
After : 컨플루언스 / 지라 / 슬랙

지라&컨플루언스 : 작업의 실시간 Status를 공유하고, 데이터를 모두 차트화, 시각화
슬랙 : 협업 커뮤니케이션 채널

툴을 협업에 특화된 툴로 변경하고, 실시간 업무 데이터를 시각화 하고 공유함으로써 사일로가 나눠지지 않고 공익을 위해 모두가 노력 할 수 있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우아한 품질생활

기획안의 정적 테스팅부터 시작해서 모든 프로세스 전반에 걸쳐 테스트를 수행합니다.

 

배달의 민족 앱 구조

'native' 'webview' 'sever' 'admin' 가 모두 섞여 있는 어플리케이션이다.

배달의 민족 앱은, 하나의 도메인으로만 만들어진 앱이 아닌 여러가지 속성이 포함되어 있는 앱으로 각각의 부분을 구분해서 테스트 할 필요가 있습니다.


테스트 방법

 

사내 개발 툴 ( Charles )
Front - Sever 간의 Request와 Response가 정상 동작하는지를 파악하고 테스트 하는 툴
API Test Tool (Postman, PAW Tool)

예로, 통합검색 API를 확인한다면 Send 값을 보내면 응답이 제대로 되어서 값이 제공되는지를 확인 하는 툴

Front-End 없이 테스트를 하도록 도와주는 툴이라고 이해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사양/명세에 맞춰서 Test Case를 작성하고
(1) SQL의 쿼리문과 비교하거나

(2) Rest-API / Status-Code / Email 값이 없는 경우

(3)비밀번호의 유효성이 올바르지 않을 때, 등의 여러가지의 상황을 모두 테스트 합니다.

 

서버에서 테스트 할 때 ( API ) 와 Front에서 테스트 할 떄 ( 블랙박스 ) 테스팅의 결과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모두 테스트가 필요하며, 테스트 툴이 이미 잘 되어 있고, 오픈소스로도 잘 되어 있기 떄문에 난이도가 높은 작업은 아닙니다.

버전별 호환성 테스트
휴대폰 기종별로 환경을 바꿔 가면서 호환성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폴더블 폰이 나왔을 때, 해상도 관련 버그가 나오거나, 세팅을 모두 다시 바꿔야 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한 적이 있습니다.
자동화 테스트 ( UI / UX 자동화 )
cucumber(BDD) + Appium을 통해서 안드로이드 앱 자동화 테스트를 수행합니다.
BDD : Behavior - Driven - Devleopment

 

총평 ( 2022 SW 테스트 경진대회 평가 소감 )
명세, 기반정보, 환경정보가 없는 상태에서 앱을 요구에 맞게 테스트 하는 건 정말 힘들었을 것 같다.
하지만, 열악한 정보 속에서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결함을 찾고 개선을 만드는 모습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