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트 진행
- 특정 기업의 프로토타입을 테스트 했던 지역전과는 달리, 본선에서는 높은 완성도의 이미 플레이스토어에 출시된 하이브리드 앱을 테스트 했다. ( 웹 환경 + 모바일 환경 )
- 환경이 많았지만 출시되어 운용되고 있는 앱인 만큼 큰 결함을 찾기는 힘들었다.
- 환경에 따라 다른 문제가 발생하는지 여부와, 주요 기능들의 디테일에 집중해서 테스트를 진행했다.
- 40팀, 80명이나 참가하는 대회인 만큼, 하나의 결함을 더 찾고 말고에서 큰 차이가 나타날 걸 알기에 집중해서 끝까지 테스트 해야만 했다. ( 약 6시간의 테스트... 회사에서 이렇게 했으면 이미 진급했음 )
밥
- 저녁식사는 호텔 내의 한식당에서 준다고 해서 신이나서 뛰어갔다.
- '부대찌개는 한식이 맞는가?' 고민을 하면서 식사를 했다. ( 하지만 아주 맛있었다! )
- 타지에서 오신분들이 조금 실망하지 않으셨을까 생각을 하면서 밥을 먹었다. ( 회나, 국밥을 기대하지 않으셨으려나... )
그 외 좋았던 점
- 경연대회지만, 목적이 무조건적인 경쟁이 아닌, 다양한 테스터들의 의견 공유와, SW테스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이기 때문에 분위기가 부드러워서 좋았다.
- 음악의 선곡이 참 좋았다. 누구인지 모르겠지만 처음에는 유튜브 코딩하면서 듣기 좋은 음악, 그 이후에는 힙합부터 트렌디한 음악들까지 아주 선곡이 완벽했다.
- 간식이 종류가 많아서 좋았다.
- 코모도 호텔 의자와 책상이 편했다. ( 6시간 앉아 있었던거 치고는 그렇게 힘들지는 않았다! )
이제 테스트를 마무리 하고 숙소로 돌아가서 잠을 잘 생각이다 :)
어쩌다 보니 코모도 호텔 후기처럼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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